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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사우디국부펀드에 인수됐다. 클럽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클럽으로 등극했다.

뉴캐슬은 한국 시간으로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국부펀드(PIF)에 클럽이 인수됐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수 금액은 3억 500만 파운드다. PIF는 이 인수액의 80%를 지불했다.

앞서 PIF는 지속적으로 마이클 애슐리 전 구단주와 뉴캐슬 인수 협상을 벌여왔으나, 국제앰네스티 등 인권 단체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자행되는 인권 유린을 이유로 극심한 저항을 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PIF를 실질적으로 지휘하고 있으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별개로 간주했다.

PIF의 재산은 약 518조 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 왕세자의 재산보다 14배 정도 많은 수치다.

뉴캐슬이 PIF에 인수되면서 클럽은 전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EPL 판도가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된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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