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

루이스 수아레스가 SL 벤피카 스타 공격수 다윈 누녜스를 바르셀로나가 영입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누녜스는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를 잇는 차세대 우루과이 스타 공격수다. 1999년생 어린 나이지만, 이번 시즌 벤피카가 치른 8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골을 몰아치며 침몰시켰다.

가진 잠재력이 워낙 크기에 벤피카는 무려 1억 5,000만 유로(약 2,070억 원)를 누녜스의 방출 조항으로 설정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다.

수아레스는 한국 시간으로 8일, 개인 방송 플랫폼 트위치를 통해 “누녜스가 알메리아에 있을 때 바르셀로나에 그를 추천했다. 난 15년간 국제 무대에서 뛰었다. 공격수는 딱 보면 안다”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녜스를 주시 중이다. 영국 팀토크에 따르면,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장기적 대체자로 그를 원한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에 추천했을 때 그들은 누녜스가 너무 어리다고 했다. 지금은 그를 영입하려면 8,000만에서 1억 유로의 몸값을 지불해야 한다. 당시 1,500만 유로만 지불했다면 그는 바르셀로나에 있었을 테다”라고 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이 부임한 후 바르셀로나를 떠난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해 21골을 기록하며 2020-2021시즌 스페인 라 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친정 팀을 상대로 득점한 후 휴대전화를 들어올리는 듯한 셀레브레이션도 했다. 전화로 방출을 통보한 쿠만 감독을 향한 듯한 몸짓이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