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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세비야에 입단한 에릭 라멜라가 경력의 정점에 다다랐다는 평가를 받는다. 라멜라 스스로도 무척 만족하는 모양이다.

라멜라는 이번 시즌 세비야가 치른 9경기에 출장해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스페인 라 리가 데뷔전이었던 라요 바예카노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해 일찌감치 눈도장을 찍었다.

토트넘에서 8년을 보낸 후 29세 나이로 세비야에 입단한 라멜라다. 토트넘은 라멜라에 현금을 얹는 방식으로 브리안 힐을 데려왔다. 팀을 떠나기로 결정한 라멜라의 선택을 옳았다.

스페인 <아스>를 통해 라멜라는 한국 시간으로 11일, “나는 가장 무르익은 순간에 도달했다. 그동안 나는 선수로서, 그리고 사람으로서 성장하는 경험을 했다. 세비야에 도착해 축구를 하게 돼 기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쿼드에 아르헨티나 출신 동료들이 많다는 점도 라멜라에게 안정감을 부여한다. 루카스 오캄포스를 비롯해 알레한드로 고메스·마르코스 아쿠냐·곤살로 몬티엘 등이 아르헨티나 선수다.

라멜라는 “그들은 내가 도착했을 때 나를 굉장히 환영해줬다. 수년 전부터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었다. 여기에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물론 아르헨티나 선수들만 그를 친근하게 대하는 건 아니다. 라멜라는 “팀 전체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모두 훌륭한, 믿을 수 없는 사람들이다”라고 만족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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