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수원 삼성 수비수 이풍연이 황선홍호에 대체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남자 U-23 대표팀 조위제가 소속팀 용인대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표팀 선수단 보호 차원에서 소집명단 제외했다”라고 밝혔다. 대체 발탁된 선수는 수비수 이풍연이다.
2020년 신인 선수로 수원에 입단한 이풍연은 데뷔 시즌 1군 경기에는 나서지 않았으나, 이번 시즌 4월 열린 대한축구협회(FA)컵 24강 대전하나 시티즌전에 선발 출전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황선홍 감독은 부임 후 지난달 가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대비 훈련 명단에 그를 포함시켰다.
이풍연은 이후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소집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조위제의 소속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기회를 받게 됐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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