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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지난 9일, 부천 FC 1995는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1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했다. 이로써 원정 5경기 무패다.

부천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하며 빈틈을 노렸고, 전반 29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이시헌이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를 맞고 굴절돼 박스 안의 박창준에게 연결됐다. 박창준은 이를 놓치지 않고 반대편 골문 구석으로 가볍게 밀어 놓으며 시즌 13호 골을 성공시켰다. 박창준은 부산전에서 득점해 리그 득점 순위 2위를 달성했으며, 구단 통산 역대 최다 골인 15골(2015년 루키안)까지 2골만을 남겨두고 있다.

경기 종료 후 이영민 부천 FC 1995 감독은 “열심히 해주는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 더 높은 순위에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남은 3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창준도 소회를 전했다. “올 시즌이 공격수로서 2번째 시즌이다. 득점을 성공시키고 있어 기쁘다. 남은 3경기에서 팀의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반드시 보탬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부천은 현재 K리그2 9위다. 중위권과 승점 차가 좁아 남은 3경기에 따라 순위를 끌어올릴 여지가 존재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부천 FC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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