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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리그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가 지역구 의원인 오한아 서울시의원과 이칠근 노원구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달 30일 노원구에 소재한 구단 사무실에서 진행된 감사패 수여식에 참석한 권용만 노원 대표이사와 원호인 노원 단장은 두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동안 구단에 보여준 두 의원의 관심과 협력에 감사를 표시하며, 향후 구단-지자체 간 협력 네트워크 수립과 운영에 관해 대담을 나눴다.

노원구제1선거구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오한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소속)은 현재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부위원장과 동북권역 교통발전 특별의원회의 위원을 맡고 있다, 서울시 내 스포츠 활성화와 구단의 연고지인 노원구의 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는 중이다. 최근에는 서울시 체육진흥조례 개정에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노원구 나선거구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이칠근 노원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소속)은 과거 노원구체육회 사무국장도 역임했을 정도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다. 8월에는 노원구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및 가결시킨 바 있다. 올 시즌에는 노원의 홈구장인 노원마들스타디움을 매 홈경기마다 방문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권용만 대표는 수여식이 끝난 뒤 “두 의원이 노원을 재정, 행정, 지역밀착 사업 등에서 많이 도와주셨다. 앞으로도 노원구와 서울특별시에 정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대표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소 개인 SNS를 통해 구단의 소식을 계속 공유해오던 이칠근 의원 역시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노원구 의원으로서 보람되고 뿌듯한 시간이었다. 노원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여 노원구의 자랑스러운 최고 프로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의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답변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서울 노원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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