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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 및 FIFA 글로벌 축구 개발 책임자가 오프사이드 판정을 자동화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미러> 등 여러 유럽 매체들은 벵거 감독이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프사이드 판정을 위한 새로운 기술이 준비되고 있음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벵거 감독은 이 자리에서 “오프사이드 판정 속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지금보다 훨씬 빨리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경기를 멈추는 시간이 짧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오프사이드 판정이 자동화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오프사이드 판정은 축구 경기에서 오랫동안 논란의 중심에 있던 규칙이었다. 현재는 VAR을 통해 경기 중 곧바로 사후 판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지만, 골 라인 판독 기술처럼 기술적으로 판정을 내리진 않는다. 벵거 감독은 이에 대한 보완책을 내놓은 것이다.

한편 벵거 감독은 FIFA에서 보직을 받은 후 여러 가지 개혁안을 내놓으며 최근 축구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얼마 전에는 FIFA 월드컵을 2년 마다 개최하자는 제안을 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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