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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벤투호가 다음 UAE전을 앞두고 변수에 직면했다. UAE 사령탑 교체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이끄는 UAE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3일 새벽(한국 시각) 두바이 자벨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그룹 4라운드 이라크전에서 2-2로 비겼다. UAE는 이번 10월 아시아 최종예선 두 경기를 모두 안방에서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1무 1패라는 매우 저조한 성과를 내고 말았다. 이에 따라 UAE는 현재 4위로 내려앉은 상황이다.

이란 매체 <타스님 통신>, UAE 매체 <아부다비 스포츠 네트워크> 등에 따르면 UAE축구협회는 이번 이라크전 무승부 이후 네덜란드 출신 지휘관인 판 마르바이크 감독을 해임하기로 결정했으며, 조만간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네 경기에서 3무 1패에 그친 터라, 이러다가는 월드컵 본선행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판 마르바이크 감독에게 그 책임을 묻는 것으로 보인다.

벤투호는 오는 11월 11일 국내에서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지휘하는 UAE와 격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사령탑이 바뀔 경우 상대의 전력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으리라 예상된다. 갑작스러운 사령탑 교체 때문에 UAE의 분위기가 어수선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위기감을 느끼고 한국에 총력전을 걸어올 수도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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