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바르셀로나 회장이 리오넬 메시를 파리 생제르맹으로 내보낸 건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주장했다.
바르토메우 전 회장은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지난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떠난 메시를 언급하며 그건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말했다. 바르토메우 전 회장은 “메시를 내보낸 결정은 잘못됐다. 메시가 없는 상황에서 싸우는 건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뜻”이라며 “나는 회장으로서 메시가 떠나는 걸 원하지 않았다. 그가 클럽을 떠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게 선수는 물론 클럽과 내게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다”라며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바르토메우 전 회장의 이러한 주장이 바르셀로나 팬들이나 메시 본인에게 납득이 될 지는 미지수다. 바르토메우 전 회장의 그릇된 판단과 경영이 메시가 팀을 떠나는 데 근본적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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