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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호셉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2023년까지 맨체스터 시티에서 일할 수 있다. 경질이나 이직의 변수가 있기는 하나 우선 계약 기간은 1년 반가량 남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23년까지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계약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보유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국제적 관심을 받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언젠가는 다른 팀으로 향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그와 인터뷰를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먼저 “유럽 선수권 대회,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이 즐겁다는 말을 여러 차례 했었다. 그것을 위해 살고 싶지만, 대개는 자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라 생각한다. 그렇게만 된다면 팀을 훈련시킬 것이겠지만, 그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며 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잉글랜드에서 활동한다면 그것은 맨체스터 시티가 될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잉글랜드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에 계속 있을 것이다. 만일 돌아와야 한다면 맨체스터 시티로 돌아올 거다. 그들이 원한다면 말이다. 이곳에서는 다른 팀을 맡지는 않을 것 같다. 나는 이 클럽의 일원이다.”

메이저 대회 출전과 우승에 대한 욕심도 당연히 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감히 넘볼 만한 자리가 아님을 인정했다. 그는 “가레스(사우스게이트)는 유로 결승과 월드컵 4강에 오르는 놀라운 활약을 보였다. 잉글랜드 축구에서 큰 성공이다. 누군가의 자리를 취하기 위해 온 게 아니다. 그건 내 목표가 아니다”라면서, 이미 감독이 멀쩡하게 있는 대표팀의 감독 자리를 빼앗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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