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공격수 정우영이 보훔 원정에서 선발 출장해 65분을 소화했다. 슛 3회를 기록한 정우영은 후반 20분 공격수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와 교체돼 피치를 빠져나왔다.

정우영이 몸담고 있는 프라이부르크는 27일 밤 11시 30분(한국 시각)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펼쳐진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보훔전 원정에 나섰다. 후반 6분 필립 라인하르트의 선제골로 스타트를 끊은 프라이부르크는 3분 뒤, 그리고 후반 38분 실점하며 1-2로 패했다.

세 경기 연이은 패배에도 불구하고 프라이부르크는 13라운드까지 승점 22를 기록해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이어 분데스리가 3위에 자리하고 있다.

보훔전에서 프라이부르크는 4-4-1-1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정우영은 원톱 공격수 루카스 횔러의 아래에서 세컨드 스트라이커 역을 소화했다. 주로 맡는 포지션은 오른쪽 윙어이지만, 이번 시즌 종종 원톱이나 스트라이커 아래에서 공격을 도맡고 있다.

정우영은 경기 중 세 차례 슛을 시도했고, 유효 슛 하나를 기록했다. 두 차례 크로스를 시도해 측면 공격수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정우영이 기록한 세 번의 슛을 포함해 총 21회에 달하는 많은 슛을 시도하며 상대 박스 안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다. 세트피스 찬스도 더 많았다. 유효 슛은 11개나 나왔는데, 결국 결정력에서 발목을 잡히면서 보훔에 승리를 내줘야 했다.

시즌 초반 10경기 무패를 달리던 프라이부르크는 3연패로 부진의 늪에 빠진 상황이다. 패배를 극복하고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아니면 계속되는 부진으로 순위 하락을 경험하게 될 지에 관심이 모인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