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막판 역전골이 레알 마드리드에 승리를 안겼다. 세비야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비니시우스는 이번 시즌 리그 9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 새벽 5시(한국 시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세비야와 2021-2022 스페인 라 리가 15라운드를 치렀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2분 라파 미르에 실점했지만, 전반 32분 카림 벤제마가 동점골을 터트렸고, 비니시우스가 후반 42분 결승골을 넣어 2-1로 승리했다.

세비야전에서 승리한 레알 마드리드는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 차이를 4로 벌려 선두 자리를 지켰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비니시우스의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골이 특별했다”라고 입을 뗀 안첼로티 감독은 “그의 발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내가 그를 보며 놀랐던 점은 골을 넣는 능력이다. 빠르고 드리블을 잘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이전에 하지 않았던 것을 어떻게 지금 하면서 골을 넣을 수 있는지에 놀랐다”라며 비니시우스의 마무리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안첼로티 감독의 말대로 이전보다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비니시우스다. 안첼로티 감독은 “상대를 1:1 상황으로 끌고 가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를 이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만들 수 있었다. 이것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한 또 다른 한 걸음”이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 비니시우스는 벤제마(18경기 16골 8도움)에 이은 팀 내 공격 포인트 2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14경기에서 9골 3도움, 챔피언스리그 다섯 경기에서 2골 4도움의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안첼로티 감독뿐만 아니라 팬들도 그의 폭풍 성장에 기대를 감추지 못하는 이유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