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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레알 마드리드의 ‘애물단지’ 에당 아자르가 열흘 넘게 장염으로 고생하고 있다. 아틀레틱 빌바오와 맞대결을 준비하려 했으나, 여전히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아자르는 지난 22일(이하 한국 시간) 그라나다와 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원인은 위장염으로, 아자르는 이 경기를 포함해 총 세 경기에 결장했다.

아자르는 12월 2일 있을 그라나다전에서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뒀다. 팀 훈련을 소화했지만, 스페인 <마르카>는 아자르가 팀 훈련 전체를 마치지 못했기 때문에 출전 여부가 의심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29일 세비야전 기자회견에서 아자르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자르는 이번 시즌 두 번째 부상을 지나가는 중이다. 시즌 초반 근육 부상을 당했고, 이달 중순 벨기에 대표팀에 소집됐다가 몸 상태가 좋지 않자 두 경기 중 한 경기만을 치른 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근심은 깊어지고 있다. 11경기 415분을 소화하며 아자르가 기록한 공격 포인트는 도움 하나에 불과하다. 1억 파운드를 거뜬히 넘기던 그의 몸값은 이제 2,000만 파운드를 조금 넘기는 수준으로 급락했다.

와중에 ‘풋볼런던’ 등은 아자르의 첼시 복귀 가능성을 제기했다. 마리나 그라노프스카이아 이사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아자르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료로 3,40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렴한 몸값 덕분에 첼시가 다시 아자르를 품는 것이 전혀 무리가 아니라는 분석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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