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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즈 유나이티드가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관계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비엘사 감독의 임기는 앞으로 6개월가량 남아 있으며, 그는 2018년 7월 리즈 유나이티드 사령탑에 오른 후 팀의 승격과 잔류를 이끌었다. 하지만 계약 연장 의지나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차기 감독까지 거론되는 상황이 됐다.

선수와 감독의 재계약 시즌이 돌아왔다. 시즌이 끝나는 6월을 6개월 정도 남겨둔 시점에서 계약을 연장하고는 하는데, 비엘사 감독의 경우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구단은 비엘사의 이탈에 대비해 미리 차기 감독 후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브라질 매체 UOL은 브라질 파우메이라스를 이끄는 아벨 페레이라 감독의 리즈 유나이티드행을 예고했다. 포르투갈 출신으로 브라질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페레이라 감독은 지난 달 28일 파우메이라스를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으로 견인해 리즈 유나이티드 차기 감독 후보에 올랐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는 남미 최강 팀들이 맞붙는 대회다. 유럽의 챔피언스리그와 비슷하다.

브라질 언론에서는 “아벨 페레이라가 리즈 유나이티드로부터 거액의 제안을 받았고, 팀을 떠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보르도, 디나모 키예프, 페네르바체, 알 나스르 등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현재 그는 커리어 다음 단계를 준비하기 위해 휴가를 떠난 상태다.

비엘사 감독과 리즈 유나이티드가 다음 시즌에도 과연 동행할 수 있을지, 아니면 새 사령탑을 맞이하게 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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