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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스널과 맞대결에서 커리어 통산 800번째 골을 터트렸다. 클럽에서 기록한 골과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기록한 득점을 모두 합한 숫자다.

호날두가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일 새벽 5시 15분(한국 시각)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아스널과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경기에 나섰다. 호날두는 후반 7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어시스트를 받아 득점했고, 후반 30분 페널티킥으로 역전골을 만들며 멀티 골을 기록 중이다.

호날두가 커리어 통산 800호 골 고지에 도달했다. 아스널을 상대로 커리어 통산 800호 골과 801호 골을 연이어 터트린 것이다. 이로써 클럽에서는 686골,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는 A매치 184경기에 나서 115골을 기록 중이다.

‘골 머신’ 호날두는 골과 관련한 기록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우선 A매치에서는 역대 A매치 최다 골 타이틀을 차지했다. 기존에는 이란의 알리 다에이(A매치 287경기 112골)가 호날두를 앞서고 있었지만, 올해 호날두가 이 기록을 깨고 전 세계 역대 1위로 올라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 역시 호날두다. 200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한 호날두는 대회 181경기를 뛰며 140골을 기록 중이다. 최다 출장에 최다 득점 기록까지 모두 그의 차지다.

몸담았던 클럽 별로 살펴보면 포르투갈 스포르팅에서 총 5골, 레알 마드리드에서 450골, 유벤투스에서 101골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이번 아스널전 멀티 골을 포함해 총 130골을 작성했다. 대표팀에서 터트린 115골을 더해 총 801골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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