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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쐐기골로 승리를 차지했다. 상대 자책골로 1점을 앞서던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의 추가골로 2점 차 리드를 만들며 승리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는 3일 새벽 4시 30분(한국 시각)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경기를 소화했다. 전반 12분 세르히 카노스의 자책골로 앞선 토트넘 홋스퍼는 후반 20분에 터진 손흥민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여러 매체가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점, 또는 그에 버금가는 점수를 부여하며 찬사를 보냈다. 또 경기 후 영국 <인디펜던트>는 손흥민의 활약을 중심으로 한 기사를 게재했다. “최고였던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여유로운 승리를 확정지었다.”

<인디펜던트>는 “콘테 감독은 며칠 동안 선수단과 호흡을 맞췄다. 그 효과는 번뜩이는 손흥민의 골을 등에 업은 브렌트포드전 승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10월 이후 손흥민의 첫 골이었다는 사실은 그저 콘테 감독의 많은 소소한 성과들 중 하나일 뿐”이라며, 손흥민의 이번 골이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손흥민의 골에 대한 찬사도 잇따랐다. 해당 매체는 “파괴적일 뿐더러 훌륭하고 깔끔하고 아름다운 플레이의 한 장면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09년 아스널을 상대로 넣은 골을 연상케 했다”라며 손흥민의 골이 토트넘 홋스퍼와 콘테 감독에게 충분히 좋은 득점이었고, 불꽃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고 설명했다.

브렌트포드전에서 리그 5호 골을 터트린 손흥민이다. 조금 더디기는 하지만, 콘테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득점을 기대해볼 만하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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