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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센터백 퀴르 주마는 올 여름 첼시를 떠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2014년부터 몸담았던 클럽과 작별한 그는 이번 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주마는 이적 후 친정팀과 첫 맞대결을 앞뒀다. 웨트스햄 유나이티드는 4일 밤 9시 30분(한국 시각) 안방 런던 스타디움으로 첼시를 불러들인다.

첼시전을 앞두고 주마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주마는 “그곳에 오랫동안 있었기에 어떤 측면에서는 특별하게 느껴질 것 같다. 그렇지만 이건 축구 경기이고, 내가 팀을 위해 경기에서 이기고 싶은 마음은 다른 모든 경기들과 같다.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싶기 때문에, 첼시도 이기고 싶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것은 매우 행복하다. 힘든 경기가 될 것이지만, 그들을 괴롭히기 위해서는 우리의 힘을 사용해야 한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레스터 시티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냈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다. 이에 주마는 “팀워크와 집중력이 비결이다. 모든 이들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공을 많이 얻지 못할 수 있다는 걸 알지만, 함께 뭉쳐서 싸워야 한다. 기회가 되면 냉정하게 해야 하고, 후방도 강하게 지켜야 한다. 매 경기 동기부여를 얻고 있다”라고 원동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첼시와 ‘런던 더비’에서 중요한 점으로 그는 팬들의 존재감을 언급했다. 런던 스타디움에 방문하는 팬들이 힘을 불어넣어줄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주마는 “첼시가 리그 1위에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팬들이 확실히 필요하고,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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