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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스널이 에버턴에 역전패를 당하면서 2연패를 기록했다. 지난 3일(이하 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했던 아스널은 7일 에버턴전에서 1-2로 패했다.

아스널은 7일 새벽 구디슨 파크에서 펼쳐진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에버턴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전반 추가시간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선제골로 앞서던 아스널은 후반 34분 히샬리송, 후반 추가시간 더마레이 그레이에 실점해 패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준비했던 계획에 틀어진 데에 분노를 표했다. 선수들이 제대로 계획을 수행하지 못한 점을 짚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전반 종료 직전 외데가르드의 선제골로 앞선 아스널은 후반 두 골을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다. 후반 VAR 확인 후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에버턴 히샬리송의 골까지 포함하면 추가 실점을 기록할 수도 있었던 아스널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아주 다르게 경기를 펼칠 수 있었지만, 우리는 결국 그렇게 하지 못했다. 오늘도 큰 기회가 있었지만 골을 못 넣었다.”

그가 특히 분노했던 부분은 경기를 하는 방식이었다. 선수들이 계획대로 플레이를 하지 못한 부분을 짚은 아르테타 감독은 “구조가 아닌 경기하는 방식이 우려된다. 실제로 우리가 원하던 것을 어떻게 수행했는가를 걱정하며, 충분하지 않았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어 “만일 우리가 변명을 찾는다면 결코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수 없을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반성을 촉구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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