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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포항 스틸러스가 11년째 득점을 연계한 쌀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11년 처음 시작해 한 골에 쌀 일정량을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포항은 9일, 이마트 포항점·포항이동점과 함께 포항시 푸드마켓이 10㎏짜리 백미 126포를 기부했다.

2021시즌 포항이 넣은 골만큼 쌀을 기부하게 됐다. 리그 하반기인 K리그1 20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포항은 총 21골을 터트렸고, 한 골에 10㎏들이 쌀 여섯 포를 적립, 총 126포를 기부할 수 있었다.

포항은 장량동에 위치한 포항시 푸드마켓에 쌀을 기부했다. 포항시내에 위치한 이마트 2개 지점과 함께한 기부 행사에는 장영복 포항 단장과 이민우 이마트 포항점장, 권오기 이마트 포항이동점장이 자리를 빛냈다.

포항은 득점 연계 쌀 기부 나눔 활동을 2011년부터 진행해왔다. 선수들이 넣은 골이 기부로 직접 연결되며, 선수단이 단체에 기부물품을 직접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영복 포항 단장은 “선수단이 지역사회에 정기적으로 기부를 진행하는 팀은 포항이 유일한 것으로 안다. 선수들의 선한 영향력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포항 선수단과 이마트 2개소가 함께 기부한 쌀 126포는 포항시 푸드마켓을 통해 차상위계층과 저소득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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