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도 실바가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실바가 보란 듯이 부활한 데에는 여자친구의 영향력이 크다는 주장이 나왔다.

실바는 올 시즌 맨시티에 없어선 안 될 선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경기에 선발 출전해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섰다. 확실한 해결사가 없어 고민하던 맨시티로선 실바의 활약이 가뭄에 단비와 같다.

실바는 10월을 기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10월 16일 번리전에서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더니, 이후 10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맨시티 팬들이 직접 뽑은 ‘이달의 선수’에 3달 연속 이름을 올렸고, 11월에는 4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실바가 부활에 성공한 데에는 여자친구의 영향력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실바는 최근 엄청난 폼을 자랑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실바와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의 공이 크다는 생각”이라면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여자친구와 오랜 기간 만나지 못했던 실바는 최근 들어 여자친구와 많은 시간을 보냈다. 공교롭게도 이 시점에 최고의 몸 상태로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실바는 이곳에서 행복해하고 있다. 개인적인 생활에 만족감이 큰 것 같다”며 일상의 만족감이 경기력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베르나르도 실바의 여자친구는 포르투갈 출신 모델 이네스 토마스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둘은 지난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실바와 토마스 모두 개인 SNS 계정에 다정한 모습을 스스럼없이 공개하는 등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사진=이네스 토마스 SNS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