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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드 보엘리라는 부자 구단주를 새롭게 맞이한 첼시가 새로운 수장 체제에서 첫 이적 시장에 나섰다.

야망으로 가득한 이들에게 높은 선수 이적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모양이다. 이번에는 자금력을 앞세워 아스널이 추진하고 있는 영입에 ‘하이재킹’을 시도할 예정이다.

아스널은 최근 리즈 유나이티드 공격수 하피냐 영입 협상에 나섰다. 하지만 이적료 지불과 관련해 대화가 길어지면서 계약은 성사되지 않고 있다. 여기에 런던 라이벌 첼시가 개입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첼시가 리즈 유나이티드에 5,500만 파운드(한화 약 867억 원)를 제시하며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첼시도 마냥 안심할 수는 없다. 아직 하피냐가 구두 합의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 역시 하피냐를 원하고 있는데, 많은 언론에서 바르셀로나의 재정상의 문제로 올 여름 이적은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초 겨울에도 하피냐는 소속팀 동료 캘빈 필립스 등과 함께 이적설에 오르내렸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영입을 원했지만, 리즈 유나이티드는 6,000만 파운드(약 944억 원) 이하로는 선수를 보내지 않겠다는 완강한 입장을 고수한 바 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하피냐는 프리미어리그 65경기에 나서 17골을 터트렸다. 지난해에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며 국가대표가 됐고, 현재 A매치 9경기 3골을 기록 중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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