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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약체가 강팀을 꺾는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FA컵 8강전에서 K리그1 4개 팀이 4강에 올랐다.

29일 오후 7시, K리그1 여섯 팀, K리그2와 K3리그 각 한 팀이 FA컵 8강전에 참가했다.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대구 FC와 포항 스틸러스, 부산 아시아드 보조구장에서는 부산교통공사와 FC 서울, 울산 문수축구장에서는 울산 현대와 부천 FC 1995,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이 맞붙었다.

대구와 포항의 경기는 대구의 3-2 승리로 끝났다. 대구는 전반에만 3골을 몰아쳐 3-1로 후반전을 시작했다. 홍정운, 제카, 고재현이 골을 터트렸다. 포항은 허용준이 전반 12분과 후반 23분 득점했지만, 끝내 1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부산에서는 서울이 ‘3부’ 부산교통공사를 3-0으로 제압했다. 전반 30분 팔로세비치의 선제골로 앞서간 서울은 후반 1분 박동진, 후반 40분 김신진의 추가골에 힘입어 승리,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전주에서도 3-0 스코어가 나왔다. 전북이 수원을 3-0으로 꺾었다. 전북은 구스타보가 전반 40분 첫 골을 터트린 데 이어 전반 추가시간 김진규가 골맛을 봤다. 이어 후반 교체로 투입된 한교원이 후반 추가시간 4분 쐐기골을 넣었다.

울산과 부천의 맞대결은 가장 늦게 종료됐다. 양 팀은 전후반 1-1로 팽팽하게 맞섰다. 부천의 이의형이 먼저 득점했지만, 후반 부천에서 자책골이 나오면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전후반 30분 동안 득점하지 못한 울산과 부천은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렸다. 최종적으로 6-5로 앞선 울산이 4강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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