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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전 하나시티즌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위해 올해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

대전은 2020년부터 대전광역시에서 대전 월드컵경기장 및 덕암축구센터 시설 운영권을 양도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대전은 코로나19 악재 속에 영업중단·매출 감소 등 어려움에 봉착한 대전 월드컵경기장 내 수영장, 볼링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총 4차에 걸쳐 임대료 감면을 실시했다. 올해 역시 5번째 ‘착한 임대료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지원에 나선다.

대전은 경기장에 입점한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0년 2월부터 7월까지 최대 80%의 임대료를 감면, 약 3억 3,000만 원을 지원하며 첫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했다. 2차(2020.8. ~ 2020. 12.), 3차(2021. 1. ~ 2021. 6.), 4차(2021. 7. ~ 2021. 12.), 5차(2022. 1. ~ 2022. 6.)에 걸쳐 입주 기관에 약 7억 1,000만 원을 지원한다.

허정무 대전 이사장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코로나19 관련 규제가 완화되며 많은 분들이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우리 구단도 극복에 힘이 되고자 착한 임대료 운동에 다시 동참하게 되었다. 향후에도 다양한 지역밀착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대전 구단은 임대료 감면 외에도 지역 소상공인 협업 프로젝트인 ‘함께가게’, 초·중등학교 대상 학교 방문 프로그램인 ‘K리그 축구 선수와의 만남’, 여성 축구 동호인들을 위한 축구 강습 프로그램 ‘왓 위민 원트’, 소외계층 아동들을 지원하는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 캠페인’등을 통해 활발하게 지역 밀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대전 하나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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