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남, 용인대에서 U-22 MF 박성결 영입

(베스트 일레븐)

전남 드래곤즈가 용인대에서 이장관 감독의 지도를 받은 U-22 미드필더 박성결을 영입했다.

이장관 감독과 함께 용인대를 대학축구 최정상에 올려놓은 박성결은 전남 주장 김현욱을 연상케 하는 플레이를 선보인다. 160㎝의 단신이지만, 빠른 스피드와 훌륭한 볼 키핑 능력을 가진 박성결은 지치지 않는 활동량이 강점이다.

측면과 중앙을 넘나드는 박성결은 전남이 추구하는 이장관 감독의 축구 스타일 구현에 적합하다고 평가를 받았고, K리그 무대서 프로 데뷔를 꿈꾸고 있다.

30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전남 유니폼을 입은 박성결은 “전남에 입단하게 되어서 영광이다. 항상 꿈꾸던 프로무대에 오게 된 것이 꿈만 같다. 프로무대에 데뷔하고 싶다. 박성결이라는 이름을 그라운드에서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전남은 박성결 영입으로 U-22 자원을 보강하는 동시에, 이장관표 ‘용광로 축구’의 불씨를 키울 작정이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잇따라 유망주를 영입한 전남이 남은 시즌 보일 활약에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박성결 프로필
-. 생년월일: 2001년 4월 3일
-. 포지션: 미드필더
-. 신체조건: 160㎝ 53㎏
-. 출신교: 용인대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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