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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알바로 모라타가 유벤투스 임대를 마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간다. 이번엔 첼시에서 시작된 임대 여정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

모라타는 2020-2021, 2021-2022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임대돼 활약을 펼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원래는 모라타가 첼시에서 임대로 몸담았던 팀이었지만, 완전 이적을 통해 현 소속팀이 된 케이스다.

등 떠밀리듯 임대를 갔지만, 세리에 A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두 시즌 동안 리그 67경기 20골을 기록했고, 대회를 포함해 92경기에서 32골을 터트렸다. 과거에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에서 두 시즌을 뛰었던 경험이 도움이 됐다.

성공적인 임대생활을 보냈지만, 모라타는 다시 유벤투스를 떠나 스페인으로 돌아가게 됐다. 유벤투스가 계약 옵션을 발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완전 영입에 드는 이적료는 3,500만 유로(한화 약 474억 원)였는데, 유벤투스는 이 이적료가 높다고 판단했다.

유벤투스는 성명문을 통해 “알바로 모라타의 유벤투스에서의 모험은 끝이 났다. 지난 두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임대된 그는 유벤투스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간다”라고 발표했다.

모라타는 “이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건 내게 일어난 일들 중 가장 좋은 일이었다”라며 아쉬움 담긴 작별 인사를 건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모라타는 마테우스 쿠냐와 경쟁을 벌인다. 임대를 전전하는 모라타의 험난한 여정은 계속될 전망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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