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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새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은 엘링 홀란드,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 모았으나 리버풀로 이적하게 된 다윈 누녜스가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이적설이 나오고, 그만큼 많은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로 향하고 있다. 9월 1일까지 이적 시장은 열려 있기 때문에 뒤늦게 ‘빅 사이닝’이 나올 가능성도 있지만, 대부분의 팀과 선수들이 프리시즌에 최대한 계약을 성사시킬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이적시장에 돌입하기에 앞서 지금까지 이루어진 이적 중 최고는 누구였을까? 아스널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축구 전문가 폴 머슨은 뜻밖의 인물을 지목했다. 바로 토트넘 홋스퍼가 올 여름 첫 영입으로 품은 이브 비수마다. 비수마는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에서 뛰다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BBC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비수마와 4년 계약에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393억 원)를 지불했다. 1,000억 원 이상을 호가하는 요즘 이적 시장 흐름을 고려할 때, 굉장히 경제적인 영입이라는 평가다.

머슨은 ‘스포츠키다’의 기고하는 자신의 칼럼을 통해 비수마 영입이 홀란드나 다른 선수들을 영입한 것보다도 훨씬 좋은 거래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비수마는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상위 6개 팀에서도 뛸 기회가 있었다. 토트넘은 믿을 수 없는 성과를 냈다. 스콧 맥토미니나 프레드 보다도 나은데, 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에게 달려들지 않았는지 알 수가 없다”라고 극찬했다.

또 머슨은 “오늘날 2,500만 파운드는 아무것도 아니다. 스퍼스는 비수마와 완전한 계약을 맺었고, 내가 생각하기에 이 계약은 지금까지 올 여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계약”이라고 말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스퍼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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