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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민재와 페네르바체 SK에서 함께 뛰었던 메수트 외질이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터키 스포츠 방송 ‘NTV Spor’11(현지시간) “외질의 페네르바체 생활은 이제 끝났다. 페네르바체와 상호합의 끝에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팀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외질은 지난해 1월 페네르바체에 입단했다. 아스널에서 커리어 막바지에 아쉬움을 남기긴 햇지만, 페네르바체는 외질과 2024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으며 큰 기대를 내비쳤다. 외질은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고 총 37경기에 출전해 93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후반기에 상황이 달라졌다. 이스마일 카르탈 임시 감독에게 부족한 출전시간에 대해 항의를 했고, 지난 3월부터 1군에서 제외됐다. 조르제 제수스 감독이 새롭게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았지만, 외질의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다.

페네르바체가 외질과 계약기간을 2년이나 남겨두고 중도 해지한 이유다. 외질은 현재 터키 리그 소속팀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와 이적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샥셰히르는 지난 시즌을 4위로 마쳤다. 바샥셰히르 이적이 성사될 경우, 외질은 친정팀 페네르바체와 적으로 마주하게 된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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