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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강원 FC(강원)가 강릉제일고 공격수 박기현, 수비수 조현태와 계약했다.

준프로 계약은 구단 창단 이래 최초다. 강원은 두 선수의 가능성을 높이 사 시즌 중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박기현과 조현태는 강릉제일고의 주축 멤버로서 올해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우승과 강원도협회장배 축구대회 우승을 이끌어냈다.

박기현은 왕성한 활동력과 스피드를 자랑하는 강릉제일고 간판 공격수다. 이번 시즌 K리그 주니어에서 15경기 출전해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윙포워드와 센터포워드 모두 가능한 자원으로 강원에 새로운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현은 “준프로로 계약할 수 있게 돼 영광이고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팬 분들의 응원을 직접 들을 생각하니 설렌다. 얼른 경기장에서 뵙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태는 187cm·83kg의 건장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몸싸움, 공중볼 경합, 빌드업에 강점이 있는 중앙수비수다. 일찍이 능력을 인정받아 1학년 때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된 그는 강원도협회장배 축구대회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고 수비상까지 수상했다. 조현태는 “구단 최초라 무게감과 부담이 있기도 하지만 열심히 해서 책임감으로 바꾸도록 하겠다. 강원 유스 강릉제일고의 이름을 걸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강원은 도민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내 유망한 유소년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유소년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강원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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