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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세비야와 첼시가 쥘 쿤데(세비야) 이적을 두고 치열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결국 관건은 이적료인데, 쿤데의 친정팀인 지롱댕 드 보르도도 현 상황을 바라보며 흐뭇해하고 있다.

스페인 세비야 ABC’18(현지시간) “첼시가 쿤데 영입을 위해 세비야에 첫 공식 제안을 했다. 쿤데는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요청한 센터백 중 한 명이라면서 그러나 첼시가 제시한 이적료가 세비야의 성에 차지는 않는다. 세비야는 쿤데가 최소 5,500만 유로(737억 원)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영입에 집중했다. 안토니오 뤼디거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팀을 떠나면서 수비에 전력 누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칼리두 쿨리발리를 영입했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센터백 한 명을 더 영입하겠단 계획이다.

첼시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쿤데는 보르도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92,300만 유로(308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고 세비야 유니폼을 입었다. 쿤데는 세비야에서 3시즌 연속 주전으로 활약했고, 지난 시즌에도 44경기에 출전해 31도움을 기록했다. 세비야가 쿤데를 쉽게 내줄 리가 없는 이유다.

보르도도 쿤데 협상을 주시하고 있다. ‘세비야 ABC’보르도는 2019년 쿤데를 떠나보내면서 세비야가 쿤데를 판매할 때 이적료의 20%를 보르도에 지불하는 조항을 계약서에 포함시켰다라면서 쿤데의 첼시행이 성사될 경우, 세비야가 첼시로부터 받은 이적료 일부를 보르도에 지불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근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보르도로선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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