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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에서 벤투호와 격돌할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8월 자메이카 축구 국가대표팀과 친선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자메이카축구협회(JFF)에 따르면, 자메이카는 오는 8월 20일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가나와 격돌할 것으로 전해졌다. 자메이카는 오스트리아에서 8월 A매치 3연전을 가지며, 그중 첫 경기가 바로 한국과 상대할 가나다.

오토 아도 감독이 이끄는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이 확정된 후 2023 CAF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과 친선 경기를 통해 전력 담금질을 하고 있다. 9월 A매치 기간에는 앙골라를 상대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홈 앤드 어웨이를 치러야 한다. 8월에는 A매치 기간이 없다. 이에 따라 가나는 자메이카전에서 100% 전력을 가동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다가오는 카타르 월드컵 H조 2라운드에서 가나와 격돌할 예정이다. 한국과 가나의 대결은 오는 11월 28일 밤 10시(한국 시각)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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