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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파리 생제르맹(PSG)의 일본 투어가 선풍적 인기다. 3,000만 엔(약 2억 8,564만 원)을 호가하는 NFT(대체불가토큰) 티켓도 매진됐다.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이 이끄는 PSG는 20일 저녁 7시 30분 일본 도쿄 국립 경기장에서 PSG 일본 투어 2022 1차 가와사키 프론탈레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리오넬 메시가 전반 32분 선제골을 득점했고, 후반 13분 아르노 칼리뮈앙도가 추가골을 넣었다. 가와사키는 후반 39분 야마무라 카즈야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가와사키전은 엄청난 인기였다. 도쿄 국립 경기장은 재단장 이후 가장 많은 6만 4,922명 인파가 몰렸다.

이번 PSG 일본 투어 티켓은 NFT로 판매됐다. 이중에는 1,000만 엔(약 9,524만 원)과 3,000만 엔에 달하는 초고가 티켓도 판매됐다. 기본 티켓은 8,000엔(약 7만 5,000원)이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해당 티켓까지 모두 매진됐다.

3,000만 엔짜리 티켓은 경기당 3매만 판매됐다. 경기장에 따라, 10~19명이 이용 가능한 VIP룸이 제공됐다. 더불어 PSG 선수들의 파티에 참가해 기념촬영 및 사인을 받는 특혜가 주어졌다.

1,000만 엔 티켓은 2인용 ‘플래티넘 VVIP 티켓’으로, 식사와 음료, 기념품이 제공되며 매치 데이 당일에는 피치 바로 옆에서 PSG 선수들의 워밍업을 볼 수 있다. 이외 리셉션 참여가 가능하고, 개인 축구 클리닉·TV 프로그램 녹화 방청 등 PSG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가와사키전을 마친 갈티에 PSG 감독은 “리듬감 있는 역동적 경기였다”라고 만족했다. 메시 등 주요 선수들은 믹스트존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

PSG는 다음달 5일 프랑스 리그 1 개막을 앞두고 일본을 찾아 프리시즌을 진행한다. 20일 가와사키전에 이어 23일 우라와 레즈전(사이마타 스타디움), 25일 감바 오사카(스이타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세 경기를 치른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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