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

바르셀로나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번번이 첼시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하피냐를 하이재킹 한 걸로 모자라, 이번에는 쥘 쿤데(세비야)가 타깃이 됐다.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세비야의 센터백 쿤데를 노리고 있다. 공식 제의도 했다. 칼리두 쿨리발리를 영입했으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세비야에 쿤데 영입을 제시한 것이다. 첼시는 이번 주 세비야와 협상 테이블에 앉았는데 대화가 상당히 진전됐다. 5,500만 파운드(863억 원) 수준으로 이적료 합의까지 마친 상황이다.

그러나 예상 밖의 변수가 등장했다. 영국 가디언21(현지시간) “바르셀로나가 첼시에 계획에 또다시 훼방을 놓으려고 한다. 첼시 이적이 유력했던 쿤데 영입에 나선 것이라면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쿤데 측에 이적료를 마련할 때까지 잠시 기다려달라고 요청해뒀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에도 첼시행을 앞뒀던 하피냐를 하이재킹 한 바 있다. 첼시가 먼저 리즈 유나이티드와 접촉해 합의를 이끌어냈지만, 바르셀로나가 하이재킹을 시도했고 하피냐도 바르셀로나행을 희망해 이적이 성사됐다. 첼시로선 하피냐에 이어 쿤데까지 하이재킹을 시도하는 바르셀로나가 야속할 수밖에 없다.

가디언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쿤데의 열렬한 팬이다. 머천다이징 일부 지분을 팔아 쿤데 이적료를 마련하겠단 계획이라며 바르셀로나가 쿤데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