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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강성진이 19세 103일에 A매치 득점을 터트렸던 박지성에 이어 역대 최연소 득점 11위를 기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4시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2차 홍콩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전반 17분 강성진이 득점을 터트렸다. 후반 29분 홍철이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40분에는 강성진이 멀티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성진은 이날의 스타였다.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중국전 A매치 데뷔에 이어, 홍콩전에서는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한국에 승리를 안겼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강성진은 19세 120일의 나이로 A매치 득점을 터트렸다. 이는 박지성의 19세 103일에 이은 역대 최연소 득점 11위 기록이다.

강성진은 공격에서 매우 위협적이었다. 비단 득점뿐만 아니라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와 헤더 결정력까지 빛났다. 벤투 감독은 그런 강성진을 90분 풀타임을 뛰게 하면서 기회를 줬다. 기회에 보답한 셈이다.

한편, 역대 A매치 최연소 득점자는 고종수다. 18세 87일 뉴질랜드를 상대로 득점했다. 2위는 손흥민으로 18세 194일 나이로 인도를 상대로 득점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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