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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부산)

박진섭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광주 FC전에서 먼저 실점한 게 뼈아팠다고 승부를 돌아봤다.

박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27일 저녁 7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2 29라운드 광주전에서 0-2로 패했다. 부산은 전반 32분 아론, 후반 19분 허율의 골을 앞세운 광주의 공격을 막지 못해 무너지고 말았다.

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홈에서 패해 팬들에게 죄송하다. 오늘도 상대는 찬스 하나에 골을 넣고 우리는 그렇지 못했다. 먼저 실점한 게 후반 경기력에 영향을 줬다. 전체적으로 어려운 경기였다”라고 승부를 돌아봤다.

공격 전술 변화가 나름 잘 작동했는지를 묻자, “선수들은 열심히 해주었다”라고 답했다. 박 감독은 “상대도 어려워했다. 계속 우리 스타일로 가다듬고, 향후 골이 터지면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효 슛이 세 개 밖에 되지 않는다는 말에는 “일단 찬스를 만드는 부분이 우선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전술적 움직임, 공격 루트 다양성 등에서 부족하다. 훈련으로 극복할 수밖에 없다. 물론 마무리하는 데 개인 능력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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