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

쿠니모토 타카히로가 포르투갈 클럽 카사 피아에 새 둥지를 틀었다. 쿠니모토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북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함과 동시에 새 소속팀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쿠니모토는 2022시즌 도중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문제를 일으켰다. 이때문에 전북 현대와 계약이 해지되어 FA가 됐다. 이후 소셜 미디어를 전북과 관련한 모든 게시물을 지워 클럽의 이번 조치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는데, 새로 게시물을 써 전북에 대한 메시지를 남겼다.

쿠니모토는 “지난 2년 6개월 동안 많은 응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제 실수로 시즌 중반에 팀을 떠나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 언젠가 직접 이별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새 소속팀인 카사 피아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축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쿠니모토가 속하게 된 카사 피아는 2021-22 포르투갈 세군다 리가 2위 자격으로 프리메이라 리가에 승격했다. 이 팀에는 한국 미드필더 최강민이 자리하고 있다. 과거 히카르도 페레스 전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지휘했던 팀이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