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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타펄트 슬로건, 잠재력을 발산하라
무엇이든 가능한 캐타펄트
무엇이든 가능한 캐타펄트

(베스트 일레븐) 

그냥 뛰기만 하는 시대가 지난 지는 오래. 현대 축구는 데이터와 불가분의 관계다. ‘얼마나 했는지’를 논할 때 숫자는 꼭 필요하다. 그러나 이젠 또 한 번의 진화를 요구받는 세태다. 얼마나 했는지를 넘어 ‘어떻게 했는지’가 각광을 받는 시대다. 새로운 니즈를 충족시킨 선구자는 캐타펄트다. 그들은 개척자를 자처하며 스포츠 데이터 산업을 몇 단계는 진화시킬 만한 ‘궁극의 제품’을 세상에 공개했다. 직관적이면서 분석의 자율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어마어마한 녀석’이 곧 한국에 상륙한다.
 

캐타펄트

캐타펄티즘

얇고, 가볍고, 튼튼한 조끼를 착용한다. 조끼 안엔 손가락만 한 최첨단 칩이 내장됐다. 이게 끝이다. 캐타펄트를 사용할 준비 말이다. ‘선수들의 모든 것’이 수치화될 채비를 마쳤다.

착용자에게 전혀 부담을 주지 않는 캐타펄트는 요즘 축구계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는 장비다. 오만가지 필터를 활용해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숫자로 변환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을 대비하게 만든다. 오로지 직관에 의해서만 굴러가던 과거의 무식한 축구에서 탈피해 과학적으로 내일을 설계하는 ‘합리적 방법론’이다.

캐타펄트를 향한 국내 시장의 반응은 이미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고 뜨겁다. 올해만 해도 국내 유소년 레벨에서 ‘캐타펄티즘’에 입각한 클럽들이 여러 차례 반전을 만들어냈다. 일례로 포천 시민축구단 U-18(18세 이하) 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쇼크로 10명이 뛰는 악재에 놓였음에도 불구하고, 11명으로 덤비는 강팀들을 여러 차례 제압했다. 원동력은 명확했다. 캐타펄트로 적립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수단의 피지컬을 면밀하게 관리했다. 거기서 얻은 인사이트를 무기 삼아 게임을 주도면밀하게 진행했다.

이미 절반이 넘는 K리그 팀들이 캐타펄트를 활용하는 추세다. 이 기류는 향후 국내 축구계에서 트렌드가 될 확률이 농후하다. 이미 캐타펄트는 축구보다 일찌감치 숫자가 발달한 농구나 미식축구 같은 다른 스포츠 분야에선 ‘대체 불가한 존재’다. 한 번 열면 멈출 수 없는 모 감자칩처럼, 캐타펄트는 한 번 사용하면 과거 방식으로 결코 회귀할 수 없다. 그만큼 매력적이고, 압도적이고, 효과적인 아이템이다. 유닛을 다각도로 뜯어본 뒤 최적화를 통해 무적의 팀을 지향하는 것, 상상만 해도 설렌다.

‘캐타펄티즘’이라고 엄숙하게 지칭해도 좋은, ‘캐타펄트가 지향하는 바’는 명확하다. Unleash Potential. 당신의 잠재력을 발산하라. 캐타펄트와 함께 최대치로.

매치트래커

‘궁극의 무기’ 매치트래커(MatchTracker)

전문에 기술했듯, 요즘 데이터는 나열한다고 끝이 아니다. 핵심은 ‘활용’이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상아탑처럼 방대하게 쌓인 데이터를 ‘어떻게 쓸 거냐’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문제는 숫자가 전하는 메시지를 해석하는 게 그간 만만치 않았다는 거다. 일단 끌어모았는데 심층적으로 탐구하려면 또 다른 도구가 필요해 보였다. 예를 들어 A 선수가 경기 중 스프린트를 20회나 했다고 무조건 박수를 보낼 수는 없다. 그 스프린트가 올바른 방향이었는지, 상대보다 경쟁력 있는 속도였는지도 체크해야 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시퀀스에서 수치의 합리성을 분간해야 한다.

새로운 사고는 이 지점에서 시작했고, 그 결과 ‘숫자는 영상과 함께’ 읽혀야 한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일차원적 데이터가 의미를 갖는지 연구하려면, 숫자와 영상의 연동은 결국 필수적이었다. 이 작업은 기술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워 보였는데, 그걸 최초로 해낸 게 바로 캐타펄트다.

캐타펄트가 야심 차게 내민 ‘매치트래커’는 축구의 진리를 꿰뚫어 보겠다는 야망가들을 위한 최고의 아이템이다.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바로미터를 여러 겹으로 대입해 축구 학자들의 육감을 만족시킨다. 쉬운 예를 들자면, 특정 시간대의 패스워크는 물론이고 패싱 옵션과 위험도, 선수들의 심장 박동 수, 2D 맵, 실시간 포메이션 등을 숫자와 함께 판독할 수 있다. 상상하는 모든 장면을 전부 관찰할 수 있다고 여겨도 무방하다.

매치트래커는 자율성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는 대단한 메리트다. 전력 분석을 하는 이가 취향에 맞춰 인터페이스를 꾸밀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국내 프로 시장 활용 가치도 확실하다. 현재 절반 이상의 K리그 팀에서 수집되는 캐타펄트의 피지컬 데이터에 경기 데이터, 위치 데이터가 합쳐져 그동안 설명하지 못했던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다면적 해석이 가능하다. 이는 리그 가치 상승으로도 직결된다. 캐타펄트와 함께라면 누구나 데이터의 조물주가 될 수 있다. 매치트래커라는 무기를 적절하게 휘두른다면, 한국 축구계엔 새 지평이 열릴 게 틀림없다. 매치트래커는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나 독일 분데스리가의 대부분 클럽이 애용하는 제품이다.

캐타펄트 사용자 인터뷰
캐타펄트 사용자 인터뷰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디자인=박꽃송이·김주희
사진=캐타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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