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의 비판을 수용하지 못하면서 클럽과 선수의 관계가 끝을 향해 치닫는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4일(한국 시간) “호날두가 텐 하흐 감독의 비판에 분노했다. 그 어느때보다 맨유를 떠나고 싶어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호날두는 프리시즌 열린 맨유-라요 바예카노전에서 후반전 교체돼 나오자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경기장을 떠났다. 텐 하흐 감독은 “모두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그의 행동을 비판했다.

호날두는 지난여름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로 돌아와 2021-2022시즌 38경기에 출전해 24골을 넣었다. 적응은 문제없으나, 맨유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지 못하기에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클럽에 전했다.

하나 엄청난 급여를 수령하는 그를 감당할 만한 팀은 많지 않다. 첼시·바이에른 뮌헨 등이 호날두 영입에 관심이 없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서포터는 호날두를 영입하지 말라는 시위까지 했다.

최근 맨유 출신 공격수 루이 사하는 “호날두가 등장하는 것만으로 모든 게 바뀌었을 거라 생각하는 건 비현실적이다. 호날두의 관점에서 형편없는 시즌과 훌륭하지 않은 이적시장을 보낸 후 얼마나 많은 게 극적으로 바뀔지 의문이다”라고 스카이베트를 통해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