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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토트넘)가 클럽의 간판 해리 케인에게 재계약을 건넨다.

잉글랜드 매체 ‘풋볼런던’은 “‘잉글랜드의 주장’은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됐다”라고 코멘트했다. ‘풋볼런던’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움직였던 토트넘이 해리 케인의 야망을 충족했다고 평가했다.

해리 케인은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단단한 신뢰를 받으며 2021-2022시즌을 알차게 보냈고, 2022-2023시즌을 시작했다. 지난 시즌 시작 전엔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도모하기도 했으나, 결론적으로는 토트넘에 남았다.

이후엔 심적으로 갈팡질팡하는 시간을 보냈을 텐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하고 난 뒤로부터는 상황이 달라졌다. 토트넘은 하루가 다르게 실력이 좋아졌고, 파트너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르며 토트넘의 레벨을 한층 격상했다. 이제 토트넘은 EPL 톱 스코어러를 2명이나 보유한 클럽이 됐다.

시즌 시작 전 전문가들의 예측에서도,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양강구도를 위협할 만한 TOP 3 클럽으로 자주 꼽혔다. 6일(이하 한국 시각) 치른 EPL 새 시즌 개막전에서도 사우스햄튼을 4-1로 대파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4골을 넣는 과정에서는 해리 케인이나 손흥민의 득점이 없었을 만큼, 다른 팀원들의 시너지도 상당했다.

해리 케인과 토트넘의 현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로 알려져 있다. 주당 급료는 20만 파운드(약 3억 1,528만 원)다. 해리 케인과 토트넘의 이야기가 잘 끝난다면, 새로운 계약의 기한과 급여는 어느 정도일지 주목된다. 토트넘 최고 수준이 될 건 틀림없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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