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엘링 홀란드가 헤트트릭을 기록하지 못한데 아쉬움을 표했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8일 새벽 0시 30분(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개막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2-0 대승을 거뒀다.
홀란드는 두 골을 폭발했다. 전반 36분 페널티킥으로 데뷔골을 신고한데 이어, 후반 20분 케빈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아 배후를 돌파하며 두 번째 골까지 넣었다.
홀란드는 2011년 8월 세르히오 아궤로가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신고한데 이어 11년 만의 데뷔전에서 2득점을 올린 맨시티 선수가 됐다.
맹활약에도 아쉬움을 표했던 홀란드다.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할 수 있었는데, 젠장”라고 말하더니 놀라면서 “그러나, 오 젠장 미안하다”라고 했다. 득점 욕심이 대단하다.
이제 22세인 어린 선수지만, 세계 최고의 무대인 EPL에서 성장할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홀란드는 “마지막 득점을 기록한지 30분이나 지났다. 계속 노력해야겠다”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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