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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트란스페르마르크트’는 리오넬 메시와 관련한 피드를 공개하며 ‘Messi The Football King’이라는 위치 태그를 달았다. 공격 포인트를 보아 하니 리오넬 메시는 왕이 틀림없다.

‘트란스페르마르크트’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는 커리어 통산 공격 포인트 1,000개를 넘겼다. 100개가 아니고 1,000개다. 오래 뛰기도 했지만, 리오넬 메시만큼 오래 뛴 선수야 많다. 그 시간 속에서 끊임없이 골과 도움을 생산해야 1,000개에 도달할 수 있다. 오로지 리오넬 메시만이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일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수치는 바르셀로나 커리어에 몰려있지만, 어쨌든 1,000개 고지를 달성한 클럽은 파리 생제르맹이다. 리오넬 메시는 전성기를 훌쩍 지난 시점에 파리 생제르맹과 함께하며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 얼마 전엔 환상적 바이시클킥을 선보이며 자신의 ‘여전함’을 증명했다.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는 비범한 능력은 예전 그대로다.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커리어 통산 공격 포인트 1,000개와 거리가 있는 상황이다. ‘트란스페르마르크트’에 따르면 현재 919개다. 이 또한 대단한 기록이다. 다만, 남은 커리어에서 리오넬 메시를 초월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다른 무엇보다도 도움을 주는 능력에 있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차이가 있다. 현 소속 팀 입지에서도 아쉬움이 있다. 리오넬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의 자리가 탄탄한데 반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위기에 몰려있다.

‘네 자리 수’라는 경이로운 영역에 등정한 리오넬 메시가 이번 시즌 동안 또 얼마나 많은 것들을 해낼지 주목된다.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14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4시 몽펠리에를 상대로 다음 일정을 진행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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