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

경남 FC가 친환경 현수막 재활용 사업에 나선다. 경남은 ESG 경영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이번 사업을 소개했다.

경남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세먼지나 미세 플라스틱 등 환경 문제가 해마다 계속 증가하며 현수막이 환경 오염의 요인 중 하나라는 우려에 공감해 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래폼, 주식회사 공공디자인이즘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경남은 지난 7월 15일 창원축구센터 복귀 경기를 시작으로 대형 현수막을 친환경 현수막으로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현수막은 타이벡 친환경섬유로 환경폐기물을 줄일 수 있고,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시즌을 마친 후에는 해당 친환경 현수막을 철거한 후 경남지역 내 자활사업단 및 자업기업 3개소와 함께 새활용을 한다고 밝혔다.

경남은 “현수막 제작 후 폐기되는 과정을 보면 자원 낭비, 환경 오염 문제가 일어난다.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고 현수막 소각 비용을 절감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공헌에 작게나마 헌신할 수 있다.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해당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경남은 NH농협, BNK경남은행 등 후원사가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경남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으로서 환경 문제에 이바지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경남 FC 제공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