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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전남 드래곤즈의 신예 공격수 전승민이 다가오는 FC 안양전을 통해 진행되는 ‘원더 보이 전승민 데이’를 맞아 선배들의 장점을 고루 수혈받아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전남은 오는 13일 저녁 6시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2라운드 FC 안양전을 통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신예 공격수 전승민과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은 전승민과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전승민 캐릭터 양말을 제작해 입장 관중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선물할 계획이다.

전승민은 “정말 감사하다. 기대에 부응하겠다. 팬들의 쓴소리까지도 너무 감사드린다. 선수단 모두 부진을 딛고 일어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 꼭 승리하는 경기를 하겠다”라고 이벤트 개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어릴적에는 멋진 골과 멋진 패스를 하는 선수가 되고 싶었는데 지금은 모든 6각형 능력에서 좋은 경쟁력을 갖춘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신진호, 이규성 선수같이 가운데서 힘과 좋은 연계능력으로 경기를 이끌 수 있는 미드필더가 되고 싶다. 그리고 해외선수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공격력까지 겸한 맨시티에서 활약했던 페르난지뉴 선수처럼 좋은 축구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앞으로 기대하게 만들었다.

전승민은 최근 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뜻을 내비쳣다. 전승민은 “이장관 감독이 부임한 후 전방에서부터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 완벽하게 적응하진 못했다. 준비한 것에만 몰두하다보니 상대에 대한 대응이 미흡했다”라며 최근 부진에 대해 설명한 후, “지금은 모든 선수가 감독님의 전술에 많이 적응했다. 상대 대비책이 좋아진다면 우리는 무서운 팀이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말이 앞설 수도 있지만 느낌이 매우 좋다. 무조건 이겨야 할 경기다. 승리해야 한다. 안양전뿐만 아니라 향후 경기에도 모두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라며 의욕을 내비쳤다.

전승민은 롤 모델을 거론하며 자신 역시 모든 면에서 빠지는 면이 없는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열망을 보였다. 전승민은 “신진호, 이규성 선수처럼 중원에서 힘과 좋은 연계 능력을 통해 경기를 이끌어가는 미드필더가 되고 싶다. 해외 선수로는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공격력까지 겸비했던 페르난지뉴와 같은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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