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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오 퍼디난드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아 부은 첼시에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토드 보엘리 새 구단주를 맞이한 첼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입 행보를 보여줬다. 엔조 페르난데스, 미하일로 무드리크 등 대어급선수들을 잇달아 영입했다. 겨울 이적시장에 쏟아 부은 이적료만 총 3억 파운드(4,639억 원) 이상이다. 그야말로 억 소리가 나오는 금액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페르난데스는 기대했던 대로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영입이 꼭 필요한 최전방 보강은 미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퍼디난드는 15(현지시간) 영국 ‘BT 스포츠를 통해 첼시에는 득점할 공격수가 없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굉장히 많은 돈을 썼지만, 9번 공격수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해줄 선수를 영입하진 못했다. 이것이 첼시의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꼬집었다.

실제로 첼시는 16일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한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1차전에서 0-1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첼시는 카이 하베르츠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지만, 확실한 해결사 역할은 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퍼디난드는 전방으로 침투하고 킬 패스를 찔러주는 등 득점 이전 과정까지는 정말 훌륭하다. 그러나 골로 마무리하는 작업은 계속해서 실패한다라며 스트라이커 부재가 첼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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