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아르헨티나 여성 팬들이 카타르 월드컵 우승 확정 후 상의 탈의를 해 충격을 안겨줬다.
미국 매체 ‘TMZ’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상의 탈의를 해 물의를 빚었던 두 명의 아르헨티나 여성 팬들이 카타르의 엄격한 법을 위반해 구금될 위기에 놓였었지만, 다행히도 무사히 출국했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경기장에 있던 두 여성 팬은 기쁨에 취한 나머지 관중석 펜스에 올라가 환호했다. 그러던 도중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아르헨티나 국기로 상반신을 가리고 있는데, 국기가 느슨해지면서 상의가 그대로 노출된 것이다.
이 모습은 관중석 풍경을 담고 있던 카메라에 그대로 노출됐다. 급히 다른 장면으로 전환됐으나, 해당 영상은 빠르게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두 여성은 경기장 밖으로 끌려 나가, 카타르 당국에 체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두 여성이 무탈하게 카타르를 출국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사진=T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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