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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한민국 국가대표 정우영이 SC 프라이부르크를 떠나 VfB 슈투트가르트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독일 <빌트>는 10일(한국 시간) “슈투트가르트는 보너스를 포함해 정우영의 이적료로 약 300만 유로(약 42억 원)을 지불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정우영의 슈투트가르트 이적은 제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회네스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2군 팀 감독 당시 정우영을 지도한 바 있다. 당시 정우영과 회네스 감독은 독일 3.리가(3부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미 분데스리가 85경기에 나선 정우영이다. 10골 4도움을 기록했다. 윙어 또는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뛸 수 있으며, 슈투트가르트를 떠난 티아고 토마스와 탕귀 쿨리발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에서 자란 정우영은 2018년 바이에른의 선택을 받아 해외로 진출했다. 2019년까지 바이에른에서 머물다가 2019년 SC 프라이부르크 유니폼을 입었다. 2020-202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서 자리를 잡았으나, 출전 시간이 다소 부족했던 게 이적을 선택한 이유다.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프라이부르크 감독은 “그가 떠나면 당연히 아쉬울 거다. 하지만 지난 시즌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고, 당연히 젊은 나이에 경기장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을 것”이라고 이적을 이해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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