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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3 AFC 아시안컵 개최국 카타르가 대회 슬로건을 발표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Hayya Asia’가 대회 슬로건이 됐다.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도하에서 아시안컵 개막 D-100일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윈저 존 AFC 사무총장, 자심 알 자심 현지 조직위원회 위원장, 만수르 알 안사리 현지 조직위원회 전무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대회 슬로건으로 ‘Hayya Asia’를 공개했다.

D-100 행사를 통해 대회 슬로건 Hayya Asia가 공개됐다. Hayya Asia는 아랍어로 ‘아시아로 가자(Let's Go Asia)라는 문구다. 카타르 월드컵 당시 경기장을 찾았던 팬들은 지참했던 하이야 카드를 떠올리면 이해가 빠를 듯하다. 카타르 아시안컵 조직위원회는 하이야 아시아가 대회의 활력과 통일성을 반영한다고 속했다.

셰이크 하마드 빈 할리파 알 타니 카타르 국왕은 카타르 아시안컵 조직위원회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아 상위 24개 팀이 카타르에서 우리 대륙의 가장 권위 있는 축구대회에 출전한다. 우리는 다시 한 번 세계 최고 선수들을 유치할 준비가 되었다. 우리의 세계적 수준 경기장과 놀라운 인프라, 활기찬 경험은 평생 지속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카타르 아시안컵 조직위원회는 대회 슬로건뿐만 아니라 대회 기간 중 카타르를 찾는 아시아 전역의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팬 활동이 예고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카타르의 콤팩트한 지리적 특성을 이용해 선수와 팬이 대회 기간 한 숙소에 머물 수 있으며, 현대적인 교통 인프라를 통해 대회 기간 동안 각 경기장을 쉽게 이동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셰이크 하마드는 “전 세계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격차를 해소하며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축구의 힘을 우리는 항상 a어왔다”ㄹ며 “아시안컵을 개최하는 건 축구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서로에게 더 많이 배우고 화합과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세계를 초대하는 것이다. 이게 우리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라고 대회에 의미를 부여했다.

카타르에서 개최될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은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카타르에서 벌어지게 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말레이시아·요르단·바레인과 함께 E그룹에 편성되어 있다. 클린스만호의 대회 첫 경기는 15일 밤 8시 30분(한국 시간)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바레인전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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