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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부산 아이파크에서 운영하는 여자축구팀 ‘슛퍼우먼’이 오는 10월 14일 충북 제천시에서 개최되는 2023 K리그 여자축구 퀸컵(K-WIN CUP)에 참가한다.

K리그 퀸컵은 여자 아마추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10년부터 개최하는 대회다. 2021년까지는 여자 대학생 동아리 축구 대회로 진행됐고, 지난해부터는 K리그 구단들이 직접 선수를 선발하고 팀을 구성해 전 연령대 여성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개편됐다. 부산의 슛퍼우먼은 대회 개편 첫 해인 지난해에 참가해 12개 구단 중 8위의 성적을 거뒀다.

1기와 2기, 2개 팀으로 운영되는 슛퍼우먼은 퀸컵 참가를 위해 지난 21일 두 기수끼리 선발전을 펼쳤고, 부산 U-15의 정승화 코치가 이끄는 2기 팀이 퀸컵에 참가한다. 총 13명으로 구성된 슛퍼우먼 2기는 매주 정기적으로 훈련과 연습 경기를 치르며 대회 참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슛퍼우먼의 퀸컵 출정식은 오는 9월 19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2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전 홈경기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슛퍼우먼 팀은 “부산 아이파크의 유니폼을 입고 참가하는 만큼 부산의 저력을 보여주고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부산은 2개 팀의 슛퍼우먼과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직영 및 프랜차이즈 7개 지점을 통해 부산 지역 내 축구 저변 확대 및 보급에 힘쓰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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