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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페루 대표팀은 6월 한국·일본과 A매치 2연전에 나섰다. 16일 한국과 맞대결에서 1-0 승리를 거둔 뒤 일본으로 넘어간 페루는 1-4 대패를 당했다.

페루가 일본전 대패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 원정을 잘 마치고 부푼 마음으로 일본에 갔지만, 결과는 4실점 패배였다. 앞으로 벌어질 2026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남미 예선을 앞두고 치른 원정 평가전에서 개운치 않은 결과를 남긴 페루다.

수비수 카를로스 잠브라노는 일본전을 마친 후 “한국을 상대로는 좋은 경기를 펼쳤다. 그런데 (일본전) 4실점은 매우 안타깝다. 처음부터 그들의 역습이 빠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많은 실수를 범했다. 이것은 예선에서 우리를 어렵게 만들 수도 있다”라고 되돌아봤다.

일본전 패배는 아쉽지만, 잠브라노는 한국전에서 보인 자신감을 기억하기로 했다. 그는 “긍정적인 점을 강조해야 한다. 한국과의 경기는 긍정적이었고, 일본과 경기는 결과 때문에 모든 게 부정적으로 보이나 실은 그렇지 않다”라고 했다.

아시아 투어를 통해 얻은 점에 대해서는 “우리는 팀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다. 사람들이 이번 결과에 실망하지 않았으면 한다. 월드컵 예선은 힘들겠지만,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줄 것이고 신뢰를 가질 것”이라며 다가오는 월드컵 예선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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