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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인터 밀란 감독 시모네 인자기가 AC 밀란전 이후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인자기 감독이 이끄는 인터 밀란은 1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 AC 밀란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인터 밀란이다. 전반 8분 에딘 제코의 득점에 이어 전반 11분에는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는 17일 열리는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경기 후 인자기 감독은 “오늘 밤은 매우 만족스럽다. 우리는 8월부터 믿었던 꿈에 한 걸음 다가서고 있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전반전에 앞서간 인터 밀란이지만, 후반에는 상대에 주도권을 내주기도 했다.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로멜루 루카쿠, 스테판 데 브리 등을 투입하며 후반전 변화를 줬는데, 이 선택이 유효했다고 했다.

인자기 감독은 “교체가 큰 도움이 됐다. 데 브리는 실수를 거의 하지 않아 오늘 밤에 모범이 됐다”라고 했다.

앞서 인터 밀란은 UCL 8강에서 SL 벤피카를 만나 1차전 2-0 승리를 거뒀다. 2차전에서는 3-1로 앞서다가 후반 막바지 벤피카가 두 골을 몰아치며 3-3을 만들었다. 비록 준결승에는 인터 밀란이 올랐으나, 섬뜩한 기억이었다.

이에 대해 “선수들은 우리가 벤피카를 상대로 무엇을 했는지 알기에 경기 운영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마지막 단계만 남았다”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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