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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번 시즌 셀틱의 선전에 많은 클럽들이 셀틱의 선수들을 주목하고 있다.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이적설이 돈다.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의 동료인 마에다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클럽 사우샘프턴과 연결됐다. 최근엔 사우샘프턴이 마에다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로 윙어로 뛰는 그는 이번 시즌 셀틱에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활약 중이다. 리그 25경기에서 6골 5도움을 올렸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일본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도우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여러 관심에도 불구하고, 마에다는 우선 셀틱에서의 생활에 집중하고자 한다. 그는 ‘글래스고 타임스’를 통해 “셀틱에 집중하는 것이 내 유일한 우선순위다. 개인적으로는 두 자릿수 골과 어시스트를 이루고 싶다. 이번 시즌 어시스트가 증가했고 그게 팀의 결과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고 싶다. 다음 월드컵에 나가기 위해서, 셀틱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이 여전히 많다”라고 했다.

셀틱에서 이제 막 첫 시즌을 보내는 마에다는 “미래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셀틱과 함께 리그컵 타이틀을 막 따냈지만, 이번 시즌 또 다른 컵 대회와 리그 타이틀이 남았다”라며 이적이 아닌 팀의 우승이라는 목표에 집중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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